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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로 읽기] 대중교통 선진 문화 내가 먼저
하루를 시작하는 출근시간에 기분 좋은 인사말을 듣게 되면 어떤 기분일까? “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라는 말을 듣게 되면 왠지 모르게 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될 것 같지 않나요, 어디에서??? 이렇게 상쾌한 아침을 열어주는 인사
김연수   2015-05-25
[내멋대로 읽기] [내멋대로 읽기]스파시바 시베리아
나는 지금 메르세데스 소사가 부르는 ‘토도 캄비아(Todo Cambia)’를 듣고 있다. 1993년 공연 실황이다. 인디오 빅 마마의 카리스마가 10만 관중을 압도한다. “사람도 변하고 자연도 변하지만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 조국에 대한 나의 사랑,
양훈도   2014-12-03
[내멋대로 읽기] [내멋대로 읽기]정조와 불량선비 강이천
하늘 그물은 넓고 넓어서 성기지만 새는 곳이 없다(天網恢恢 疏而不漏). 말씀은 역사엔 해당이 없다. 그물코를 점점 작게 하여 시대에 던지는 작업이 전문적인 역사탐구일 터.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사실(史實)은 수많은 사실(事實)이 새 나간 다음 건져
양훈도   2014-11-19
[내멋대로 읽기] 고골 <외투>, 인간 욕망에 대한 신랄한 풍자
의 주인공 아까끼 고골의 는 자신만의 세계를 사는 한 9급 하급관리가 오랜 노력 끝에 새로운 외투를 사고, 그것을 불량배들에게 뺏겨서 그 충격으로 죽게 된다는 단순한 이야기이다. 이러한 고골의 는 러시아 문학사 중에서 “작은인간”이라는 캐릭터를 가장
성준영   2014-11-13
[내멋대로 읽기] 민주주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기
무엇이 잘못 된 것일까? 카카오톡 검열, 전교조 수사 법외노조 판결,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관한 갈등, 병원의 영리사업 허용 등등 - 이와 같이 우리 사회가 과연 제대로 돌아가는 것인지, 올바른 방향을 향해 가는 것인지 의문이 드는 사건들이 최근에 많
성준영   2014-10-16
[내멋대로 읽기] 링컨 당신을 존경합니다
아브라함 링컨. 그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통나무집에서 태어나 변호사가 되었고, 미국의 대통령이 되어 그 유명한 게티즈버그 연설문을 남겼으며,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노예제도를 종식시키고 나서 비운의 암살을 당했다는 정도이다. 또한 정강이가 드러난
박혜선   2014-10-13
[내멋대로 읽기] 선선한 가을날 밤, 가련한 리자의 사연을 읽고..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들 한다. 왜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면 사람의 마음이 조금 뒤숭숭해지기는 한다. 벌써 2014년이 세 달 밖에 남지 않아서 일까? 그러면 잠시 멈추어 서서 허겁지겁
성준영   2014-10-01
[내멋대로 읽기] 우리는 이 도시에서 행복한가
세상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낫살이나 먹고서도 천둥벌거숭이처럼 세상을 바꿔보겠다고 설치는 건 어리석다. 라고 많은 사람이 믿는다. “고작 당신 따위가 떼를 쓴다고 바뀔 세상이라면, 난세라고 부르지도 않았소.”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 드라마 에서 권
양훈도   2014-09-17
[내멋대로 읽기]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이 글은 원래 지난 3월, 그러니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기 전에 쓰였다. 수원평생학습관 동향리포트 '와'에 서평으로 실은 글이다. 그 때도 우리는 비통했으나, 지금은 더 비통하다. 애도를 시작도 못한 판에 피로감 운운하는 망발이 백주에
양훈도   2014-09-11
[내멋대로 읽기] EBS 국제다큐영화제 <어메이징 데이>
의 1부, 4부 는 EBS 국제 다큐영화제에서 한국 다큐멘터리 파노라마 부문에 출품된 정성욱 감독의 작품이다. EBS 다큐 프라임 시리즈 중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다큐멘터리였는데, 이번에 국제 다큐영화제에 출품되어 다시 한번 눈여겨 볼 수 있었다.
성준영   2014-09-04
[내멋대로 읽기] [내멋대로 읽기]불의 지배자 두룬3-속죄하는 영웅
“죽지 않으면 다시 태어날 수 없다.무덤 맨 밑바닥에 왕관이 있다.몇 번이고 죽지 않으면무덤 밑바닥의 왕관을 찾을 수 없다.재 안으로 들어가라.”의 제사(題詞). 1편에서 이미 등장했던 구절이나 또 봐도 괜찮다. (사실, 두룬 3권 내멋대로 읽기에서는
양훈도   2014-09-03
[내멋대로 읽기] 조선조 500년 반역의 역사 5
기존학설을 뒤집은 윤휴(尹鑴)윤휴는 조선시대를 지배하였던 주자성리학을 반대한 학자이다. 그는 주희와 성리학에 대한 시비가 절대로 허용되지 않던 당시 사회역사적 조건에서도 “천하의 허다한 진리를 어찌 주자만 알고 나는 모르겠는가, 주자는 그
이달호   2014-09-01
[내멋대로 읽기] 다른 시선을 위하여
편견과 몰이해로 가득한 통념에 기대어 세상을 안다고 믿어왔다. 그렇게 미몽에 절어 살다보니 안다고 믿었던 것이 맹탕 헛거라는 생각이 들 때가 부지기수다. 특히 사람에 대해 그렇다. 그게 관계의 간극을 만들었다. 내 시선의 반성 없이는 이제 한걸음도 나
양훈철   2014-08-29
[내멋대로 읽기] [내멋대로 읽기]불의 지배자 두룬2-뱀의 혀들
뜻밖이었다. 설교를 하는 목사님이 을 인용하고 있지 않은가! 호~, 괜찮은 목사님일세그려. 최신 판타지까지 벌써 읽으셨다니….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경기지역 목회자 릴레이단식 마침기도회. 8월14일 저녁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수원역 남쪽
양훈도   2014-08-27
[내멋대로 읽기] 만일 당신이 키운 아이가 당신의 혈육이 아니라면?
방학이 되어 부산에 있는 집을 몇 번 내려갔다오니 가족이 그리워져서일까? 가족영화를 많이 챙겨보게 되었다. 문소리, 봉태규, 엄태웅, 공효진, 고두심이 주연으로 나왔던 ‘가족의 탄생(김태용 감독, 2006)’을 다시 보고, 일본영화 1세대 거장 감독
성준영   2014-08-22
[내멋대로 읽기] [내멋대로 읽기] 불의 지배자 두룬1
김정란 시인이 쓴 판타지 < 불의 지배자 두룬>은 일단 재미있다. 시인이 왜 판타지를 썼지? 풍자? 비의(秘義)? 신화와 시의 관계? 뭐 이런 골치 아픈 질문은 잠시 덮어둬도 된다. 왜? 재미있으니까. 옴니암니는 다 읽고 나서 해도 늦지 않다.왕의 혼
양훈도   2014-08-20
[내멋대로 읽기] [내멋대로 읽기] 동화 혹은 역사
해님, 달님과 어머니깊은 산중에 있는 작은 오두막에서 오누이를 키우며 마을로 내려가 떡장수를 하는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떡을 만들어 광주리에 이고 발이 부르트도록 다니며 팔았습니다. 어머니는 아이들을 굶기지 않으려고 온힘을 다해 힘겨운 생활을
양훈철   2014-08-12
[내멋대로 읽기] 조선 500년 반역의 역사 4
내부의 적 프락치1801년 일어난 천주교 박해 사건 ‘신유사옥’은 요사스럽고 간사한 학문 또는 주자학에 위배되는 학문이란 의미에서 ‘사(邪)’자를 쓴다. 지배층 입장에서 보면 사학(邪學)이지만 당한 자들 입장에서는 자기가 선택한 신념을 박해한 것으로
이달호   2014-08-11
[내멋대로 읽기] 러시아 정교의 관점에서 본 <이반일리치의 죽음>에 대해서.
이번에 ‘러시아 문학의 이해’ 시간에 읽었던 톨스토이의 을 다시 읽을 기회가 있었다. 1학기 때 이 작품을 읽을 때는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해서 깊게 성찰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러시아 문화에 관한 책인 을 읽으며 을 보니, 어떻게 러시아 정교
성준영   2014-08-09
[내멋대로 읽기] <독재 1.9>를 보고 다시 생각난 <프라하의 묘지>
오늘 아침 책꽂이에서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를 빼들고 집을 나섰다. 지난주 김도성 PD가 만들었다는 다큐멘터리 를 보고 뭔가 확 치밀어 올랐기 때문이다. 이 나라는 정말 민주공화국일까? 법치국가가 맞는가? 이런 어머어마한 반체제 질문이 전혀 신선하지
양훈도   201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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