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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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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3  16: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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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나비 하나가 날아온다
내 손등에 앉더니 가만 앉아 있는다
슬픈 일이 있었나 내 손에 떠나지 않고
슬피우는 것 같다

나비가 말하길
아무리 말해도
단단한 벽에 대고 말하는 것 같다 하더라

아무리 말해도 들어주질 않으니
자기 친구들도 곁에서 하나씩 멀어져
이젠 혼자가 되어 외롭다고 하더라

나비야
어찌 말을 하지 못했니
왜 일찍 말하지 못했니
왜 혼자만 이렇게 참고 있었니
평화의 나비로 사느라 얼마나 힘들었니

마음 껏 울어라
이제 너를 한 우리 마음은 촛불과 같고
너의 간절한 소원을 우리가 이뤄주고
너를 업신 여기지 않을 터이니

힘들거든 내손에서  울고
내손에서 편히 쉬다가
그날이 오면 당당히 날개를 펴고 날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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