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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모니터]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대한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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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31  19: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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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주간 사설모니터

모니터대상 : 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중부일보

모니터기간 : 2017년 7월24일-28일

 

     지지율 하락 운운하며 주요 정책 천천히 진행하라는 <경기일보>

한 주간 동안의 모니터 대상 지역언론의 사설 중 논란의 여지가 있는 사설은 <경기일보>의 25일 사설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 고민해야 할 때다>이다.

사설에서는 “역대 대통령들의 집권 초 지지율(한국 갤럽 21일 발표 74%지지)에 비하면 여전히 고공 행진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되는 현안들이다. 갤럽은 최저임금(12%), 인사문제(11%), 원전정책(10%)을 원인으로 꼽았다. 리얼미터도 같은 세 가지가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반대 여론이 높아지면서 지지율 하락이 점점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역대 대통령 지지율에 비하면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최저임금과 인사문제, 원전정책으로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경기일보>는 지지율 하락과 관련된 원인을 주요 의제로 설정하여 두 가지를 제안한다.

“이미 결정한 정책을 강하게 밀고 나가는 방법이 있다. 최저임금 1만원 시대와 탈원전 시대를 구체화해 추진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국정 지지율의 급락은 감수해야 한다. 중소기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탈원전 부작용에 대한 전문가 논의를 함께하는 방법이다. 물론 지지층에 안겨줄 실망이 부담으로 남는다. 우리는 후자를 기대한다. 최저임금, 탈원전, 증세 등의 진보적 정책이 하루아침에 결실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잖은가. 다양한 소리를 듣는 청취(聽取)의 기간을 갖기 바란다. 어쩌면 그것이 전(前) 정권에서 그토록 국민이 소망했던 소통의 모습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저임금 1만원과 탈 원전 정책을 강하게 밀고 나가면 국정 지지율이 급락할 것이라는 추측에 의한 주장과 진보적 정책이 하루 아침에 결실을 볼 수 없으니 중소기업과 탈 원전 정책의 부작용을 논의하라며 이것이 국민이 바라는 소통이라고 주장한다. 최저 임금 1만원 정책과 탈 원전 정책이 가져 올 수 있는 긍정적인 부분은 외면하라는 것인가? 국민과의 소통은 원전 전문가가 아닌 탈 원전을 추구하는 다른 나라의 사례처럼 안전을 염려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다.

찬반 논란의 여지가 있는 정책은 언론이 앞장서서 공론화할 의제를 제안하고 합리적인 합의를 유도하는 것이지 한 쪽의 입장을 제안하는 것은 또 다른 논란을 불러 올 것이다.

               2017년 7월 31일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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