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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주의 뉴스브리핑] 2017년 8월 24일 주요뉴스
백남주  |  webmaster@newsnom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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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4  09: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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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럼프 대통령, “북한이 우리를 존중하기 시작”

22일(현지시간)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문제에 관해 나도 모른다면서도 “일부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북미관계가) 그렇게 강하게(strong)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내가 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언급하며 “나는 그가 우리를 존중(respect)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매우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아마 긍정적인 무엇인가가 일어날 수 있다. 그들이 여러분들에게 그것을 말하길 원한다”면서 “아마 긍정적인 무언인가가 일어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도 “북한 정권이 과거에 보지 못했던 상당한 수준의 자제를 확실하게 보여준 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미국)는 가까운 장래 어느 시점에 대화로 길을 모색하기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아프가니스탄 전략을 설명하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기자들이 묻지도 않았는데 먼저 “북한 문제에 관해 한마디 하겠다”며 ‘대화’를 강조했습니다.

 

2. 김정은 위원장 “로켓 엔진·탄두 꽝꽝 생산해야”

<한겨레>보도에 따르면 23일 <노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용 소재를 개발하는 국방과학원 화학재료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의 현장 사진을 보면, ‘수중전략탄도탄 북극성-3형’과 ‘화성-13형’ 등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미사일을 소개하는 내용이 보입니다. 북한이 이들 미사일의 도면을 공개했다는 것은 개발이 상당히 진척됐다고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향후 이들 미사일을 시험 발사할 수 있다는 점을 내비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재진입 기술과 관련해서는 재진입체에 쓰이는 탄소복합체도 공개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발동기 생산공정과 로케트 전투부 첨두 및 발동기 분출구 생산 능력도 보다 확장하여 고체 로케트 발동기와 로케트 전투부 첨두를 꽝꽝 생산하여야 한다”며 고체연료와 대량생산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자유한국당 ‘박근혜 출당’ 논의 착수

23일 자유한국당 류석춘 혁신위원장은 “워낙 민감하고 당에서 큰 다툼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이지만 (홍준표) 대표가 먼저 시동을 걸었으니 오늘부터 인적 혁신 논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문제를 비롯해 친박계 의원들의 책임을 따지는 작업에 착수하겠다는 것입니다.

류 위원장은 인적혁신 기준과 대상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실패한 것인지, 실패했다면 그 책임을 어떻게 따질 것인지 △친박계는 대통령의 정치적 실패를 왜 방치했는지 △대통령 탄핵의 ‘빗장’을 연 인사들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 크게 3가지로 제시했습니다. 친박계의 반발이 예상되며, 탄핵에 찬성했던 복당파 의원들까지 평가 대상에 올려놔 논란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작업은 ‘친박계 청산’을 고리로 바른정당을 흔들며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홍준표 대표는 “국정파탄에 책임 있는 사람을 정리하면 바른정당 인사들이 돌아올 명분이 생길 것”이라며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바른정당 일부 의원들을 ‘흡수’하려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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