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연재 > 백남주의 뉴스브리핑
[백남주의 뉴스브리핑] 2017년 8월 29일 주요뉴스
백남주  |  webmaster@newsnom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8.29  09:42:12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1. 문 대통령 “北, 선 넘거나 수도권 공격땐 즉각 공세 전환”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국방부와 국가보훈처 정책 토의에서 “북한이 선을 넘는 도발을 하거나 수도권을 공격해 올 경우에 즉각 공세적 작전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현대전에 맞는 군 구조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한국군이 주도하는 공세적 전쟁수행개념 ‘하우 투 파이트(How to fight)’ 개념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막대한 국방비를 투입하고도 우리가 북한 군사력을 감당하지 못해 오로지 (한미) 연합 방위능력에 의지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국방개혁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킬체인(Kill Chain)과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대량응징보복(KMPR) 등 이른바 3축 체계 구축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이 내놓은 대북정책을 비판하는 개인명의의 논평을 연이어 내놓고 있습니다. <경향신문>보도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28일 ‘주제넘은 잡소리를 걷어치우라’라는 개인명의 논평에서 문 대통령의 ‘북핵 레드라인’ 발언에 대해 “남조선 당국은 여기에 끼어들어 가타부타할 아무런 명분도 자격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27일자 ‘제 푼수도 모르는 가소로운 대화의 조건 타령’이라는 논평에서는 ‘한반도 운전자론’에 대해 “우리에게 대화 제의를 한번 하자고 해도 멀리 미국에까지 찾아가 백악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이 남조선 괴뢰들의 운명”이라며 “처지에 어울리지도 않는 헛소리”라고 비난했습니다.

 

2. 틸러슨, “북 미사일 발사는 도발이나 대화 원해” / 북, 일본 상공 지나는 미사일 발사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27일(현지시간) 언론 인터뷰에서 “모든 탄도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고 우리는 그것을 미국과 동맹에 대한 도발행위로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우리는 비핵화를 위해 그들과 대화할 기회를 희망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난 22일 “북한 정권이 과거에 보지 못했던 상당한 수준을 자제를 확실하게 보여줘서 기쁘다”는 발언이 틀리지 않았냐는 지적에 대해 틸러슨 장관은 “우리가 틀렸다는 것을 나는 모르겠다”면서 “그렇게 말하려면 얼마 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29일 새벽 평양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참은 비행거리 약 2700km, 최대고도 약 550km로 판단했습니다. 이번 미사일은 일본 상공을 통과해 북태평양에 떨어졌습니다. 북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것은 처음입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실제 괌 공격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3. “러시아군 2차대전 이후 최대 규모 훈련”

러시아와 동맹국 벨라루스는 9월 14일부터 ‘자파트’(서부)라는 이름의 군사훈련을 실시합니다. 훈련은 벨라루스와, 러시아의 엔클레이브(타국에 둘러싸인 고립 영토)인 칼리닌그라드에서 진행됩니다. 어시라는 이번 훈련에 병력 1만2700명이 참가할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러시아의 설명에 의문을 제기하며 긴장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나토 쪽에서는 러시아의 설명과 달리 10만 병력이 참가해 2차대전 이후 유럽에서 최대 규모 훈련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1만3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훈련은 서로 참관하도록 협약을 맺었는데, 훈련 참여 병력을 1만2700명이라고 축소 발표했다는 겁니다.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발트3국(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라트비아)과 폴란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그대로 국경을 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실제 러시아는 2014년 훈련 명분으로 병력을 집결시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합병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군이 훈련에 참가한 병력과 장비를 그대로 벨라루스에 남겨둘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 74 2층  |  대표전화 : 031)244-7632  |  팩스 : 031)244-7639
등록번호 : 경기 아51015  |  발행인/편집인 : 양훈도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양훈도
Copyright © 2017 대안미디어 너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