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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양보호사들, “정부가 직접 고용하라!”‘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경기도민 1만 서명 발표 기자회견’ 개최
장명구  |  news@newsq.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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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5  10: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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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을 하고 있는 김기명 회장. ⓒ뉴스Q 장명구 기자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경기도민 1만 서명 발표 기자회견’이 5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기요양보호사협회에서 주최했다.

경기요양보호사협회 김기명 회장, 평택요양보호사협회 강윤주 회장, 수원요양보호사협회 이미영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요양보호사협회는 경기도 요양보호사들과 환자 가족들, 도민들의 요구를 모아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달 가까이 550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홍보와 서명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경기요양보호사협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사회서비스공단 설립, 정부의 직접 고용 △처우개선비 20만원 인상, 직접 지급 △경기도는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 설립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등을 요구했다.

경기요양보호사협회는 “우리나라 사회복시서비스의 대부분이 민간에 맡겨지면서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해 많은 문제점을 낳고 있다”며 “그 결과가 회계부정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경기요양보호사협회는 이어 “공공재원을 원장들 맘대로 유용하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현상은 국가의 책무를 민간에 일임한 적폐”라며 “이제라도 사회서비스 공단을 설립해 요양보호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하며, 사회서비스 공공성을 확립하는 것이 국가 책무를 다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택요양보호사협회 강윤주 회장은 “700명 목표로 서명운동을 했는데 1400명 가량 서명을 받았다”며 “교육장마다 쫓아다니면서 서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수원요양보호사협회 이미영 회장은 서명 사례를 열거한 뒤, “행정기관에서 너무 요양시설을 방치하고 있다”며 “행정기관이 요양시설을 감시도 하고 관리도 해야 요양보호사들이 만족스러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행정기관이 요양보호사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시고 적극적으로 요양시설에 대해 개입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경기도요양보호사협회 김기명 회장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사회서비스공단 설립을 하겠다고 한다. 서울은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한다”면서도 “경기도를 만나면서 벽을 느낀다”고 비판했다. 사회서비스공단 설립을 거듭 촉구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경기요양보호사협회는 서명용지를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언제나 민원실에 접수했다.

   
▲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경기도민 1만 서명 발표 기자회견. ⓒ뉴스Q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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