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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경기지부, KBS·MBC 노조 총파업 적극 지지“언론 파업 의의, 교실에서 학생들과 이야기할 것”
장명구  |  news@newsq.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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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7  07: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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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경기지부는 5일 논평을 내고 KBS, MBC 노조 총파업 투쟁을 적극 지지했다. ‘참언론’이 되고자 하는 KBS, MBC 노조 총파업 투쟁이 정의로운 삶을 가르치는 전교조의 ‘참교육’과 다르지 않다는 이유다.

 

KBS노조와 MBC 노조는 공영방송으로서 공공성을 확보하고 언론의 본분을 회복하기 위해 4일(월) 0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논평에서 “공영방송이 적폐를 청산하고 국민의 언론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첫 번째 과제는 부패권력의 언론하수인 역할을 자임해온 이들에 대한 청산”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산의 대상이 되어야 할 이들이 언론의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언론노동자들의 투쟁에 ‘법과 사규에 따른 엄정 대처’ 운운하며 언론권력의 꼭대기에서 내려오지 않으려 저항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또한 적폐언론이 재생산되지 않도록 하고, 반복되는 언론의 사유화를 막기 위해 “국회는 언론 정의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로서 ‘언론장악 방지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부당한 권력의 외압과 하수인들의 탄압에 의해 해고되었던 언론노동자들에게 복직 조치가 시급이 이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부당하게 보직이 변경되거나 강제전보 조치된 이들에 대한 원직복직조치도 취해져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언론개혁을 위해 파업 투쟁으로써 자기 혁신에 나서는 양심적인 언론 노동자들은 우리 사회의 ‘불꽃’”이라며, “우리는 언론 파업의 의의에 대해 교실에서 학생들과 이야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언론다운 언론을 누릴 권리’를 위해 연대 투쟁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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