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연재 > 백남주의 뉴스브리핑
[백남주의 뉴스브리핑] 2017년 12월 11일 주요뉴스
백남주  |  webmaster@newsnom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2.11  09:31:45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1. 정부, 북 단체 20곳 개인 12명 추가 독자 제재

10일 정부가 북 단체 20곳과 개인 12명을 제재 목록에 추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1월 6일 트럼프 미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북한 은행 해외 지점 대표 18명을 독자 제재한지 한달여 만입니다. 남북관계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제프리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이 9일 닷새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유엔 자료에 따르면 펠트먼 사무차장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 “오해와 오산을 막고 충돌 위험을 줄일 공개된 채널의 시급한 필요성”을 지적하고 “진지한 대화를 통한 외교적 해법만이 유일한 해법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시간이 핵심”이라며, 당사국들이 시급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이번에 북한과 유엔 사무국이 “각이한(각기 다른) 급에서 래왕(오고 감)을 통한 의사소통을 정례화할 데 대하여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북한과 유엔 간 인도적 지원 등을 포함한 일상적인 대화 채널의 정례화를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 DJ비자금 허위제보자는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

2008년 주성영 전 한나라당 의원에 의해 제기됐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비자금 허위 제보 사건과 관련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최초 제보자임이 드러났습니다. 사건이 보도되자 박 최고위원은 ‘제보 사실을 부인할 테니 말을 맞춰달라’고 주 전 의원에게 부탁까지 했습니다. 국민의당은 발칵 뒤집힌 모습입니다.

국민의당 내홍은 극에 달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친안’인사로 분류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도 “진실이 규명되는 대로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정치적 의도를 가진 음해인지 밝혀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을 사실상 두둔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안 대표는 지난 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하고 있는데, 안 대표가 가는 곳마다 친안-반안 세력의 비방과 욕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 대표 지지자가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에게 달걀을 던지는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습니다.

 

3. 아랍연맹 “미국 스스로 중동평화 중재자 역할 포기”

트럼프의 ‘예루살렘 이스라엘 수도 인정’ 선언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동·아프리카의 아랍계 22개국이 모인 아랍연맹은 9일(현지시간) 긴급 외교장관 회의를 열고 “미국은 중동평화 협상의 후원자·중재자 지위에서 스스로 물러났다”며 미국 결정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또한 아랍연맹은 유엔 안보리에도 트럼프의 결정은 국제 결의 위반이라는 결의안 채택을 촉구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연합,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 미국의 ‘동맹국’들도 트럼프 비판에 동참했습니다.

8일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는 미국 성토장이 되었습니다. 15개 이사국 중 미국을 제외한 14개이 미국의 결정이 유엔 결의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영국·프랑스·스웨덴·이탈리아·일본 등 5개국은 별도의 공동성명에서 “미국의 결정은 지역 평화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유혈분쟁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예루살렘 선언’ 이후 8~9일 30여곳에서 반미·반이스라엘 시위가 진행되는 중 4명이 숨지고 1천여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의 무장정파 하마스가 8일 로켓포 2발을 자국 영토 내로 발사한 데 대응해 9일 새벽 하마스의 군시설을 전투기로 공습했습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 74 2층  |  대표전화 : 031)244-7632  |  팩스 : 031)244-7639
등록번호 : 경기 아51015  |  발행인/편집인 : 양훈도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양훈도
Copyright © 2018 대안미디어 너머. All rights reserved.